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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여름
조회 : 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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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꾀꼬리 엄마 | 등록일 | 200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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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 날이 후덥지근 하다.
정말로 이런날은 싫다. 짜증도 나고 자꾸만 쳐질려고 한다.
그래서 나름 청소도 하고 노트정리도 하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땀은 나지만 그래도 기분이 한결 낫네.....
아~~~ 여름이 오긴 왔나보다..
수희의 땀띠..... 별로 덥지 않은 날씨에도 땀띠를 달고 살았고 그 덕에 엄마도 힘들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다른 아가들때문에 내내 에어컨을 돌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자주 씻기고 땀에 절어 있는 옷 갈아 입히고 그것밖에 할일이 없다..
근데 문제는 울방 아이들 .자고 일어나면 모기가 여기저기 물려 있다. 장난이 아니다...
하룻밤 사이에 10곳정도 물렸다.....흑~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안되겠다.싶어
울 짝꿍이 환풍기에 모기장을 설치했음...
그 담날 부터 편안하게 밤에 푹 잠 잘잤다...
다행히 모기장 설치후엔 애들은 모기한테 더이상은 물리지 않았고..
엄마의 귓가에 앵앵거리는 모기소리도 더이상 안들어도 됐음~~~
오늘 엄마는 논다고 정신없는 수희가 삐질삐질거리며 흘리는 땀때문에 옷을 세번이나 갈아입혔고
그래도 등은 까슬까슬하다.
얼마나 가려울까????
그저 알로애나 발라줄뿐 우째야 쓰까나~~~~
요놈들아 가만히 있어주라~~ㅋㅋ
아이들의 썍쌕거리는 숨소리....
여름이 깊어가고 있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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