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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방 친구들 무각사 소풍 다녀왔어요~
조회 : 1872
등록자 (참새방)mom 등록일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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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던 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오시던 무각사 어머님들의 제안으로 다람쥐방 누나& 형아들과 참새방 동생들이 나들이에 나섰답니다. 3세 다람쥐방 친구들이야 제 스스로도 잘 걷고, 뛰어다니며 놀지만.. 참새방 친구들은 10~14개월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기에 걱정이 앞설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모의 괜한 기우일 뿐이었습니다. ^^; 잔디밭에 알록달록 돝자리 펼치고선 무각사 어머님들께서 손수 준비해 오신 고구마며 요구르트로 간단히 요기를 하구선 본격적으로 나들이를 시작했는데요, 참새방 막둥이 정호와 영식이는 안전하게 품에 안겨서 산책을 즐겼구요, 맏이 민준이를 비롯한 현선이& 준원이는 드넓은 잔디밭 운동장을 아장아장 걸어다니며 그림자 밟기 놀이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신발 안 신고 갔음 서운해서 어쩔뻔 했나 싶었다니깐요?ㅋ) 점심도 소화잘 되는 음식으로 손수 준비해 오셔서, 우리 아들&딸 뿐만아니라 동행한 선생님들도 정갈한 대접을 받았답니다. (무각사 어머님들 감사했습니다. 꾸벅^^) 또 아이들과 함께 법당(대웅전) 안으로 들어갈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모의 도움을 받아 얌전히 삼배(부처님께 세번 절 올리는 것)를 마친 귀염둥이 준원이&민준이.. 불상앞에서 한치의 두려움도 없이 활짝 웃으며 도도도 뛰어다니기도 하고, 심지어는 큰 스님이 예불드리는 쿠션에 가만히 엎드려 편안해 하는통에 고요한 법당에서 까르륵 웃을뻔 했답니다.^^; 아이들을 위해 원내에 놀이터가 있긴하지만, 무각사 야외소풍은 또 다른 즐거운 놀이이자 자극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무각사 어머님들~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함께했음 좋겠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참새방 아가들과 동고동락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했는데요, 전체 방 이동으로 참새방을 떠나면서 서운함이 많이 앞섭니다. 아들들 이모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 멋진 이모가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 더욱 노력하구 실천할께.. 참새방 파이팅!! 우리모두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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