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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매와 함께하는 여름🤣
조회 : 2241
등록자 꾀꼬리B 등록일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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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부자방은 14개월부터 34개월까지, 네 명의 귀여운 딸들과 함께 지내는 공간입니다.
아이들마다 성격도, 취향도 모두 달라 매일매일이 새롭고 특별한 하루로 채워지고 있어요.

34개월 첫째 아이는 자기 취향이 또렷한 친구예요.
목욕 후에는 스스로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는 걸 좋아해요.
긴 머리에 하얀 피부,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는 예쁜 아이랍니다.

27개월 둘째 아이는 눈웃음이 참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밝은 미소로 주변을 환하게 만들지만, 예민한 성격이라 감정이 상하면 금세 입이 삐죽, 눈도 아래로 내려가요.
그래서 의도를 먼저 부드럽게 설명한 후 이야기를 건네면 더 잘 받아들입니다.

17개월 셋째 아이는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예요.
규칙보다 자유, 친구들보다 자연이 좋은 아이죠.
무언가에 얽매이기보단 바깥으로 나가 노는 걸 더 좋아하고, 담당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시간이 가장 편안한 친구입니다.

14개월 막내 아이는 아직 걷지 못하지만 조심스럽게 도전 중이에요.
언니들이 쏜살같이 달리는 걸 보며 겁이 나는지, 벽을 짚거나 어른 손을 잡아야 걸음을 내딛어요.
밖에 나가고 싶어 하지만, 요즘은 햇볕이 강해 앞마당 놀이터 미끄럼틀도 자주 이용하긴 어렵네요.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 찾아오는 트니트니 선생님과 보리보리 선생님을 만나면 더욱 활기차게 놀이에 빠져듭니다.
그 외 날엔 봉사자분들과 함께 방이나 실내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담당 엄마 품에 안겨 휴식하는 시간도 좋아해요.

장난감이 조금 시시해지고, 심심한 날이 오면 목욕 시간에 간단한 거품 물놀이를 하며 더운 여름을 즐기고 있답니다.
며칠 전엔 감기를 함께 앓아 기운이 없었지만, 지금은 모두 건강을 되찾아 에너지가 넘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매일이 다르고, 매일이 특별한 딸 부자방.
네 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여름이 참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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