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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방의 하루
조회 : 655
등록자 꾀꼬리방A 등록일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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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방의 하루는 아이들 각자의 개성과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28개월 건이는 첫째인 만큼 꾀꼬리방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숟가락을 사용하며 식사를 즐기고, 동생들을 잘 돌보는 든든한 형입니다. 젖병을 잡아주거나 울면 토닥여주며,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작은 친구들을 챙기는 모습이 대견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옷을 스스로 갈아입으려는 노력에서도 자립심이 느껴집니다.

20개월 둘째 리리는 자유분방하고 자기만의 세상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뽀얗고 통통한 살결과 사랑스러운 표정에서 귀여움이 묻어나며, 특별한 표현 방식으로 하루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6개월 셋째 정이는 걸음마가 조금 늦어 걱정을 많이 했지만, 보란 듯이 걸어서 선생님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앉아서 빠른 속도로 기는 모습은 독특하고 재밌으며, 어릴 때부터 분유와 밥 먹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12개월 막내 현이는 몸이 불편하여 혼자 앉는 것은 아직 어렵지만 성실한 재활 치료를 통해 앉혀주면 잠시 중심을 잡고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토하고 몸이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요즘은 제법 강해진 모습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작은 도움과 관심 속에서 조금씩 세상과 함께 성장해 나갈 아이입니다.

오늘 하루도 꾀꼬리방의 아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느끼며 작은 성취와 포근함 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도 아이들 마음에 따뜻한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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