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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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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파랑새방 A 등록일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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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시작되며 올해는 어떤 아이들과 어떤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할 12월입니다.
10월부터 파랑새방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이곳에서 오래 일을 해도 매번 아이들의 성장을 보는 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한 일입니다. 
10월 초에 겨우 혼자 서서 중심을 잡던 아이는 지금 우당탕 거의 뛰어다니듯 걸음을 걷습니다.
넘어지기도 많이 넘어지지만, 기어다니는 것보다 걷는 게 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신발을 신으면 고장이 난 듯 멈춰있는 지금이지만, 또 금방 신발을 신고 뛰어다니겠죠?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땀을 흘리면서도 종일 일어서서 걸음마를 하는 아이를 보며 저도 힘차게 응원하게 됩니다.
올해도 뒤집기를 시작하고, 배밀이를 시작하고, 걸음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처음을 볼 수 있고, 응원할 수 있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프고, 다치기도 하는 등의 마음 아픈 일도 함께 따라와 항상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아이들을 보육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양육자에게 힘내라고 웃음을 주는 아이들을 보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쌀쌀해진 겨울이 찾아오며 이렇게 2025년의 한해도 끝나갑니다. 2026년에도 많은 아이의 시작과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해 줄 수 있는 순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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