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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눈망울이 빛나는 우리 아가들. 오늘 하루도 무더위를 잘 참고 지냈구나. \"아가들아 목욕하자~\" 우리 아가들의 피부가 약해서 신경써주고 있지만 이 무더위속에 땀띠가 솟을까봐 노심초사한다. 부채질을 해주면 까만 눈망울을 깜빡거리며 엄마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어주는 우리 아가들. 한명한명 아가들의 몸을 씻기는 일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엄마얼굴과 몸이 온통 땀으로 적신다. 그리고 지친한숨이 나오곤 하지. 하지만. 너희들을 씻기다 보면 그 힘겨움도 잠시 뽀얗고 보드라운 피부와 포동포동한 살집에 빠져들게 된단다. 어쩌면 그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지.. 그리고 개운해하는 우리 아가들의 해맑은 미소는 고스란히 엄마의 행복으로 아까의 한숨을 금새 잊게 만든단다. 그 예쁜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몸 이곳저곳 아기분을 바르고 나면 엄마는 거듭 또 행복해지는 마음이 든다. 너무도 사랑스러워서................. 서랍에서 끈나시 옷을 꺼내입혀 카펫위에 뉘여두니, 세상에서 젤 이쁜 인형같구나. 오늘밤도 예쁜꿈꾸면서 잘 자거라. 내 사랑하는 아가들아...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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