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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고 햇볕의 뜨거움이 사라진 요즘 여기 저기서 콜록 콜록 아이들의 기침소리가 들려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던 아이들이 아플 때면 힘이 없고 먹는 것도 싫다 노는 것도 싫다 아이들의 의욕없는 모습은 이모들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한 명 이라면 하루종일 한 아이에게만 공을 들일 수 있을텐데... 다른 아이들과 이모 품을 나눠 갖어야 하는 아이들이기에 쉽게 아프고 쉽게 상처받는 것 같아요. 아플 때면 더 보채고 이모를 더 힘들게 하지만 이모의 마음과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한번 더 꼬옥 안아줍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아플때도 씩씩하게 이겨내주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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