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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멈추고 맑게 갠 오늘
나비방에는 린이, 율이, 옌이, 찬이 네 명의 동갑내기 아가들과
베테랑맘 그리고 저! 초보맘이 생활하고 있답니다^^
아가들을 짧게 소개하자면요,
린이, 율이는 맘들도 구분이 어려울만큼 쏙 닮은 일란성 쌍둥이구요.
두 달 정도 늦게 태어난 옌이, 찬이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순하디 순한 순둥이랍니다.
7~8월의 무더위와 싸우느라 고생이 많았을 우리 아가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은 땀띠와 싸울 필요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두 달 전만해도 누워서만 놀고 겨우 뒤집기를 하던 아가들이
하루, 이틀 자고 깨는 가운데 폭풍 성장을 했다죠!!!
지금은 옹알이 소리는 기본!, 동요를 자기만의 소리로 따라하기도 하고요,
마음에 드는 게 눈에 보였다면 거침없이 기어가는 운동 신경까지 겸비했답니다^^
생일이 가장 빠른 린이는 어제 두꺼운 동화책을 손가락으로 넘기는데 성공했어요~ (짝짝짝!!)
아가들이 쑥쑥 자라는만큼 초보맘은 눈도 손도 바빠지는 요즘입니다.
품에 쏙 들어오는 체구의 약하고 작아보이는 아가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가는 모습에
신기하다 못해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며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 곳에 다 적기엔 나비방의 하루 하루 에피소드가 너무 많지만,
짧게나마 나비방의 추억 한 컷을 글로 공유해봤습니다^^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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