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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월 동안 대직맘으로 아이들을 만난다는 것은 우리 영아일시보호소의 전 아동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
이 시간만큼은 마음을 비운상태에서 아동들을 바라보니 다시 채워지는 듯한 시간이라 볼 수 있답니다
.
아동 한명
,
한명 만나다 보면 그래 너도
“
꽃처럼 예쁘구나
”
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
“
우리 모두 꽃이야
”
라는 국악 동요가 있습니다
.
이 동요를 듣다보면 우리 영아일시보호소의 아가들이 동요 가삿말처럼 이미 만들어진 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다 꽃이야 ”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토끼,병아리,나비,파랑새,꾀꼬리,참새, 다람쥐방의 서로 닮지도 않고 각자 개성이 뚜렷한 각양 각색의 웃을 때 향기나는 꽃들을 만나러 출근합니다
.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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