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4월 후원편지 | |||
| 글번호 | 447 | 등록일 | 2011-04-26 |
| 등록자 | 운영자 | 조회수 | 215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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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후원자님께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들은 사람들마다 제 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세상을 바라볼 때 너무나 좁고 슬프게 보여지고, 어떤 이는 넓고 아름답게만 보여진다고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누군가에게 관심을 주고 넓은 마음을 배울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는 것~~!! 아마도 60명 천사들을 위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을 활짝 열어 더 넓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시기에 이 순간 참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4월의 시작은 후원자님의 안부를 묻는 인사말로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들리는 소식들마다 불안한 이야깃거리라 만나는분들께 안부를 묻게 됩니다. 후원자님께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항상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저희 영아원 천사들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불청객들의 방문들이 잦아서 그런지 봄이 전해주는 마술 같은 선물들을 감상할 겨를 없이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 마음이 참 아프답니다. 그래도 종종 오전, 오후 창 넘어 비춰지는 봄 햇살을 보면“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은 문득 든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서 인지 영아원 아이들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습니다. 쑥쑥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모습이 신기하고 대견스런 60명 천사들의 소식 시작해 볼까요? 삐뽀~~삐뽀! 비상상태~~!!영아원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라~~ (후원 및 의료봉사활동: 아이퍼스트 아동병원) 봄이 되면서 영아원 아이들에게도 건강주의보 발령이 내려졌습니다. 요즘 뉴스에는 온통 황사와 방사능 등 건강에 적신호를 준다는 보도들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아들만 생활하는 이 곳은 걱정거리가 더 늘었습니다. 성인들도 무서워서 조심조심하는데 약한 아가들에게 해가 되지 않게 건강히 이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앞설 무렵, 반가운 전화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진료를 약속해주셨던 아이퍼스트 아동병원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4월 12일 오전.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달려 와 주신 아이퍼스트 아동병원 의료진들의 방문으로 영아원이 분주해졌습니다. 먼저 60명 아가들을 힘들지 않게, 자세히 개별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큰 기구가 스르륵 들어오고, 준비해 오신 약들도 즐비하게 늘어세우고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약사님 바쁘게 움직이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천천히 지켜보던 아이들의 눈빛에선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뭔가 발견한 듯한 눈빛, 반가움을 나타내며 즐거운 표정으로 싱글벙글 거리며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기구들이 크고 낯설었는지 하나 둘 놓일 때마다 웃음기가 사라지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움직임이 멈추기 시작합니다. 호기심 반? 두려움 반? “요 녀석들 오늘 난리나겠는데~~” 드디어 진료 시작!!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며 기대하며 인자한 눈빛을 보내시는 정권원장님과는 반대로 아이들의 얼굴에선 먹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타자 최고 언니 희정이,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청진기를 대기도 전에 “으앙”하는 소리와 함께 예쁜 얼굴에는 눈물인지 콧물인지 범벅이 되고 진료실이 울음바다로 엉망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 모습에 놀란 동생들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희정이 진료가 끝나자 주춤거리며 뒤로 움직이던 아이들도 하나, 둘 큰 울음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는지 자신들의 차례까지 울지 않고 잘 기다렸답니다. 증상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아이들의 진료하는 모습들이 다양했지만, 수년간 쌓아온 원장님의 노하우 덕분인지 대부분의 아이들 모두 무사히 진찰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가벼운 감기 증상 외에 심하게 아픈 아이들은 없다는 말씀과 함께 “건강하게 잘 자라겠는데요~~!!”라는 말씀을 끝으로 진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 달려와 주신 아이퍼스트 아동병원 정권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진 여러분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의 표현들은 저희 60명 아이들에게는 크고 넓은 사랑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닥쳐도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아이들 편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실 거라는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지기에 지금 이 순간 행복합니다. 요즘 들어 황사가 심해져 건강관리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후원자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고, 5월달에도 60명 천사들과 보낸 소중한 소식들 한 가득 안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n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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