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7월의 후원편지 | |||
| 글번호 | 460 | 등록일 | 2011-07-25 |
| 등록자 | 광주영아일시보호소 | 조회수 | 223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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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후원자님께
뚜껑이 없습니다. 울타리도 없으며 주인도 없습니다.
단지 그대 행복이 넘친다면 살짜기 나눠주고 가십시오. 당신의 배려
에 희망을 얻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오늘 나에게 조금 남은 것은 삶
과 사랑의 희망입니다. 나는 아주 조금만 채워두고 갑니다. 행복의 항아리 중에서...
아마도 행복의 항아리에는,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이에게는 나눔이
되고, 모자란 이에게는 행복과 희망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랑의 항아
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의 채워짐이 행복과 희망이
되어주는 항아리~~ 항상 행복의 항아리처럼 부족하지도 넘쳐나지
도 않도록 변함없이 60명 천사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채워주시는 후
원자님이 계시기에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무더워지는 이 여름~~!! 지치고 힘드시죠? 드디어 끝난 장마 소식,
그리고 따라온 뜨거운 여름, 더위에 이겨야하는 후원자님을 위해 60
명 아기천사들이 시원한 소식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비켜라~~저승사자님께서 호랑이를 잡으러 나가신다.
찾아가는 문화 공연: 청춘
오늘의 공연은 착한 친구를 괴롭힌 무서운 호랑이를 저승사자가 잡
아가서 벌을 준다는 얘기입니다.
“어흥~~영아원 친구들 안녕~~ 만나서 반가워~~!!”하며 너그러운
호랑이 아저씨로 인사를 하고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어슬렁~~ 어슬렁~~ 뒷짐을 진 호랑이가 무대 앞 쪽으로 나옵니다.
엉덩이를 실룩실룩~~
무서운 호랑이가 거만한 모습으로 기지개를 펴며, 큰 눈을 끔뻑끔뻑
거리며 아이들 앞으로 다가갑니다.
아이들이 사람일까? 아닐까? 알쏭달쏭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는
순간! “어흥~ 나는 무서운 호랑이다~
착한 친구들을 괴롭히러 왔다~“
아이들을 향해 손을 뻗어 호랑이의 무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모습에 겁이 많은 태현이가 깜짝 놀라 뒷걸음치며 울기 시작했
고, 덩달아 다른 아이들까지 무서워졌는지 자원봉사 어머니의 목을
꽉 끌어안고, 어서 도망가자며 안긴 채로 뛰어 갈 것 같은 모습에 우
리들은 한바탕 웃음이 터졌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놀이 극이라 어색
했지만, 공연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님들의 따뜻한 열정
을 알아봤는지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특히 중간 중간에 선보인 그림자 공연은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이 산
만해질 수 있었던 순간을 잘 넘기고 끝까지 즐거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림자 공연 외에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공연 중간에 보여준 환상적인 특수효과(?)는 웃음을 자아내
기도 했답니다. “얍”하는 소리를 내며 꽃도 피우고, 비가 내리고 눈
도 내리고, 또 다시 “얍”하면 신나는 음악이 흘러 나와 어깨가 들썩
거리며 흥을 돋았습니다. 함께 한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오랜
만에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
이들 가슴에 행복함이 담긴 추억을 선물해주시느라 고생하신 극단
“청춘”과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던 잦은 비와 찌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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